
2024년 국내 주식시장이 전례 없는 변화를 맞이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주식 거래 시간이 무려 12시간으로 연장될 예정입니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새롭게 도입되며,
거래 가능 시간이 대폭 확대됩니다.
이 변화는 투자자에게 어떤 기회와 리스크를 동시에 안겨줄까요?
변경되는 주식 거래 시간: 최대 12시간 운영
기존 국내 주식시장의 정규 거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였습니다.
그러나 개편 이후에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이 추가되어 아래와 같은 구조가 됩니다.
프리마켓: 오전 7시 ~ 8시
정규장: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애프터마켓: 오후 4시 ~ 오후 8시
오전 8시~9시는 휴장 시간으로 유지되며,
기존 ‘시간 외 단일가 매매’는 폐지되고 실시간 거래로 전환됩니다.
대량·바스켓 거래도 확대 적용
장 시작 전과 종료 후,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하는 대량 및 바스켓 매매의 시간도 확대됩니다.
장전 대량매매: 오전 7시 ~ 9시
장후 대량매매: 오후 3시 40분 ~ 8시
이에 따라 자금을 크게 운용하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장 접근성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거래소의 의도는?
이 개편은 단순히 거래 시간만 늘리려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거래소는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보다 앞서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 투자자들이 출근 전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거래량과 참여도를 높이려는 의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스탠더드와 유사한 구조로 진입하려는 움직임이기도 합니다.

투자자들의 실제 반응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투자자 반응은 다소 회의적입니다.
“기존 정규장도 버거운데, 12시간은 너무하다”,
“개미에게 유리할 게 없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히 거래시간이 길어진다고 해서 수익률이 오르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피로도 증가와 정보 비대칭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해외 투자자 유입 기대 vs. 리스크
한국거래소는 해외 투자자의 참여 확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차 문제로 인해 한국 시장 참여가 어려웠던 유럽, 미주 투자자들이
프리마켓·애프터마켓 시간대에 거래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래량이 적은 시간대에는 호가 스프레드가 커져
개인 투자자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기존 | 개편 후 |
|---|---|---|
| 정규장 | 09:00 ~ 15:30 | 동일 |
| 프리마켓 | 미운영 | 07:00 ~ 08:00 |
| 애프터마켓 | 단일가 매매 | 16:00 ~ 20:00 (실시간) |
| 대량매매 | 제한적 | 확대 적용 |
Q&A
Q1. 개인 투자자에게 유리한 변화인가요?
A. 거래 시간은 늘어났지만 정보 접근성이나 거래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오히려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Q2. 거래량은 늘어날까요?
A. 가능성은 있지만, 초기에는 프리·애프터마켓 모두 유동성이 낮아 체감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Q3. 미국처럼 24시간 주식시장이 될 수 있나요?
A. 한국거래소는 2027년 24시간 거래 체계도 검토 중이나, 제도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Q4. 기존 시간외 단일가 매매는 사라지나요?
A. 네, 애프터마켓 도입으로 단일가 매매는 폐지되고 실시간 매매로 변경됩니다.
Q5. 기관과 외국인에만 유리한 정책 아닌가요?
A. 대형 자금 보유자에게 유리한 면이 있지만, 개인도 전략적으로 활용할 여지는 있습니다.
결론: 주식시장, 12시간 체제로의 전환이 주는 의미
거래 시간이 길어지면 선택의 폭도 넓어지지만, 피로도와 리스크도 함께 증가합니다.
특히 초기 도입 단계에서는 유동성 부족, 정보 비대칭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은 개인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일 수도, 불리한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변화에 맞춰 전략을 유연하게 바꾸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