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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ETF, 수익보다 손해가 더 클 수도 있다고?

by narud 2026. 1. 19.

 

 

“연 30% 배당?” 커버드콜 ETF 광고를 보다 보면

마치 리스크 없는 수익이 보장되는 것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 전략, 정말 알고 투자하고 계신가요?

 

주가 상승은 막히고 하락은 그대로 받는 구조라면

‘커버드콜 ETF’의 실체를 반드시 제대로 알고 접근해야 합니다.

 

커버드콜 ETF의 기본 구조

 

커버드콜 ETF는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그 주식의 콜옵션(매수권)을 판매해 프리미엄 수익을 얻는 전략입니다.

 

기초자산은 S&P500, 나스닥, 개별 종목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팔란티어 1주를 170달러에 보유한

ETF가 200달러에 팔 수 있는 권리를 5달러에 판매했다면,

주가가 오르지 않으면 이 프리미엄이 수익이 됩니다.

 

하지만 주가가 300달러로 급등해도 200달러에 팔아야 하므로 상승 수익은 제한됩니다.



시장 상황별 성과 차이

 

커버드콜은 횡보장과 약세장에서 유리한 전략입니다.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는다면,

옵션 프리미엄만으로도 안정적인 인컴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세장에서는 수익률이 현저히 낮아지고,

하락장에서는 주식 손실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실제 손실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시장 상황 S&P500 수익률 커버드콜 수익률
강세장 +9.6% +8.2%
횡보장 +3.8% +6.3%
약세장 -15.1% -7.3%



ETF 운용사 수익과 투자자 리스크

 

커버드콜 ETF는 일반 ETF에 비해 운용보수가 높습니다.

 

연 1%에 가까운 운용보수가 발생하며,

이는 투자자의 실질 수익률을 깎아먹는 요소가 됩니다.

 

또한 유사 ETF가 시장에 많이 출시되면,

콜옵션 프리미엄 자체가 낮아져 수익성이 떨어지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즉, 비슷한 전략을 복제한 ETF가 많아질수록 전체 시장 수익률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

 

옵션 인컴 전략 ETF의 등장

 

커버드콜보다 더 공격적인 상품으로 ‘옵션 인컴 전략 ETF’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초자산을 100% 보유하지 않고,

일부만 보유한 뒤 나머지는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의 전형으로,

운용자의 전략 실력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큽니다.

 

기초자산보다 ETF 운용역의 역량이 중요해지는 상품입니다.



Q&A



Q1. 커버드콜 ETF는 정말 안정적인가요?
A. 주가 상승은 제한되고, 하락은 그대로 반영되므로 안정적이지만 수익 기회가 제한됩니다.

 

Q2. 배당처럼 매달 돈이 들어오나요?
A. 매달 옵션 프리미엄을 배당 형태로 지급하지만, 이는 원금 손실을 막아주지 않습니다.

 

Q3. 상승장에서 불리한 이유는?
A. 콜옵션을 미리 팔아버렸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해도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Q4. 횡보장이나 약세장에서는 유리한가요?
A. 네. 프리미엄 수익이 발생하면서 시장 대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Q5. ETF 중 뭐가 더 리스크 높은가요?
A. 일반 커버드콜 ETF보다 옵션 인컴 전략 ETF가 훨씬 리스크가 큽니다.



결론: 고배당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이 중요하다

 

커버드콜 ETF는 단순히 고배당 상품이 아니라

시장 상황과 옵션 구조를 이해한 후에 접근해야 하는 전략 상품입니다.

 

프리미엄 수익이 반복된다고 해도 주가 하락에서 오는 손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높은 수익률’이 아니라 ‘이해하고 통제 가능한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