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일본과 미국 간의 깜짝 관세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발표에 증시는 민감하게 반응했고,
우리나라 역시 시장 심리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굴삭기, 바이오 등 섹터별 강세 종목 흐름도 주목해 볼 만합니다.
미·일 관세협상 타결, 내용은?
이번 협상에서 일본은 약 7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고,
미국은 투자 이익의 90%를 가져가며 관세를 15% 수준으로 조정했습니다.
● 합의 내용: 사실상 미국 우위의 불균형 협상
● 시장 반응: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지수 반등
이번 협상은 1985년 플라자합의 이후 가장 강한 구조적 압박으로 평가됩니다.
우리 시장, 선반영 시작
닛케이지수와 항셍지수가 급등하며 국내 시장도 상승 출발했으나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중 흔들리며 조정을 보였습니다.
| 지수 | 변동 요인 |
|---|---|
| 코스피 | 10일선 지지, 신용잔고 감소 |
| 코스닥 | 10일선 방어, 신용잔고 증가 |
밸류업 정책 실망감이 일부 반영되며 조정 가능성도 감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그룹, 관세 이슈 최대 수혜?
현대차는 10개월 만에 200일선을 돌파하며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 EV산업 정체 속 자율주행·로봇기술 보유
● 보스턴다이내믹스·공급망 변화 경험
● 관세 해소 시 13~15% 추가 업사이드 기대
왕회장님의 생존과 승계 이슈까지 고려하면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입니다.
굴삭기, 사이클 도래 확인
현대인프라코어는 어닝서프라이즈 발표와 함께 8개월 만에 200일선을 돌파했습니다.
● 글로벌 굴삭기 업체 코마츠 신고가 기록
● 교체 주기 도래 (10~15년)
● 현대인프라코어 연봉상 2010년 고점 이후 하락 마무리
글로벌 제조업 흐름과 수출 데이터 반영 시 향후 강한 중기적 사이클 기대 가능합니다.
삼천당제약, 바이오의 숨은 강자
삼천당제약은 독자 기술인 ‘S-PASS 플랫폼’을 활용한 SNAC-Free 제형으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 전략 | 기대효과 |
|---|---|
| SNAC-Free 특허 회피 | 최소 5년 이상 시장 선점 |
| 제형 동등성 확보 | BE 시험 통과 및 원가 절감 |
| 개도국 시장 확장 | 오리지널 대비 약가 1/70 |
이슈 직후 상한가 기록하며 바이오 섹터에 긍정적 자극을 주었습니다.
Q&A
Q1. 일본과의 관세협상은 실제 효과가 클까요?
당장은 투자와 관세 조정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실질 산업 구조 변화는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Q2. 국내 시장은 어떤 업종에 주목해야 하나요?
현대차그룹, 굴삭기, 바이오, 신재생, ESS 등 소재·기술 중심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Q3. 신용잔고 증가는 어떤 의미인가요?
코스닥에서 신용잔고가 늘어난다는 것은
투자심리가 살아 있다는 반증이나 한편으론 과열 우려도 병존합니다.
Q4. 코스피와 코스닥의 향후 흐름은?
지수 자체보다는 종목별 장세 가능성이 크며,
코스닥은 바이오와 2차 전지 중심의 개별 장세 가능성이 큽니다.
Q5. 바이오주의 장기 전망은?
삼천당제약 사례처럼 특허 회피 전략과 기술 기반 제품 확보 시 선점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