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적자 발표에도 불구하고 LG전자 주가가 24%나 급등했습니다.
단순히 배당금만 올렸기 때문일까요?
사실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AI 시대에 맞춘 전략 변화가 시장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1. 적자지만 주가가 오른 이유는?
LG전자는 2025년 4분기에 영업손실 1,090억 원이라는 9년 만의 적자를 발표했습니다.
그런데도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왜일까요?
● 수천억 원 규모의 희망퇴직 비용 일시 반영
● 2026년 고정비 대폭 축소 예상
● 기업 체질 개선 신호로 시장은 긍정 해석
이처럼 구조조정 비용이 ‘부정적’이 아닌 ‘선제적 투자’로 평가된 것이 급등의 배경입니다.
2. 배당 확대 + 자사주 소각, 주주 환원 강화
LG전자는 2025년 배당금을 전년 대비 35% 인상한 1,35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 전반기 500원
● 하반기 850원
뿐만 아니라, 창사 이래 최초로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주주 환원’ 정책의 강화를 넘어 진정성 있는 재무 전략으로 시장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영업실적 | 2025년 4분기 -1,090억 (적자) |
| 배당금 | 1,350원 (35%↑) |
| 자사주 | 매입 + 전량 소각 |
| 전망 | 2026년 고정비 축소 기대 |
3. 사업 구조 재편: 가전에서 AI 인프라로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사업이 AI 열풍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 중입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칠러 수주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
이는 LG전자가 단순 가전 회사를 넘어 AI 인프라 핵심 기업으로 재평가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전장(VS) 사업에서도 영업이익 5,590억 원을 기록하며
전기차 둔화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기술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LG전자는 webOS 플랫폼, 가전 구독 서비스, 소프트웨어 기반 모델을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중입니다.
여기에 ‘피지컬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되고 있어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융합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Q&A
Q1. 적자인데 왜 배당을 늘렸나요?
A. 일시적인 구조조정 비용으로 인한 적자이며, 실제 수익성과 현금흐름은 안정적입니다.
Q2. 칠러 사업이 왜 중요하죠?
A. 데이터센터 열 관리 핵심 설루션으로, AI 시대에 필수 인프라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Q3. 전장사업은 괜찮은가요?
A.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LG전자 VS부문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Q4. 자사주 소각이 투자자에게 왜 좋나요?
A.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어 1주당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있어 주주에겐 직접적인 이익입니다.
Q5. 주가 전망은?
A. 기술 기반 체질 개선 + 주주환원 강화로 중장기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결론: 적자보다 강한 체질 개선 신호
이번 LG전자의 실적 발표는 적자 발표 이상의 시그널을 담고 있습니다.
AI 시대에 걸맞은 사업 구조 재편, 기술 중심의 신사업 확장, 주주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 전략까지.
단기 이슈보다 ‘체질 개선’에 투자하는 시장의 눈은 점점 더 LG전자를 주목하고 있습니다.